포항성모병원,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종합점수 98.2점 획득
영상검사 우수성 입증

포항성모병원 전경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손경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음으로 실시한 '2023년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영상검사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포항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8.2점을 획득, 전국 평균 67.6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과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교육 실시율 항목은 만점을 받으며 환자 중심의 검사 환경 조성과 직원 교육 관리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평가는 MRI, CT, PET 등 주요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안전성, 질 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의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손경옥 병원장은 "1등급 획득은 우리 병원이 영상의학 분야에서도 환자 중심의 정확하고 안전한 의료를 실천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