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온 협의회는 이번 기탁으로 지속적인 사회 환원 활동을 하는 농업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의회는 고추 위탁 육묘 전문 생산자 단체로 현재 12개 육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연간 500만 포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자가 육묘가 어려운 농가를 위해 올해 군내 농가에 200만 포기의 고추묘를 공급했다.
최광기 대표는 "고추는 청양의 상징이다. 우리 협의회가 그 기반을 지키고 있는 만큼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힘든 여건에서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한 협의회는 현장의 땀이 교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답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