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식진흥원의 신통방통 세시 음식 만나기. 사진=한식진흥원 제공. |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한식과 세시음식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한식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세시 음식과 제철 식재료를 직접 배우고 만들어보는 경험을 제공했다. 7월 교육 과정에서는 '유두'와 '삼복'을 주제로 세시와 24절기, 전통적인 여름나기 지혜를 학습한 후, 세시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활동 후 어린이들은 자신이 만든 주먹밥을 다회용 용기에 담아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나눠 먹으며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갔다.
한식진흥원은 8월에도 동일한 형식의 세시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식을 부탁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나만의 한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으로, 7월 29일과 8월 13일 두 차례 진행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어린이들은 우리 한식을 이어갈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과 세시음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한식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 |
한식진흥원의 신통방통 세시 음식 만나기 현장. 사진=한식진흥원 제공.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