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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온라인 추모관은 故 김학순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기림의 날인 14일을 앞두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14일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를 개최해 여성단체 등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및 장미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기림의 날은 피해자들의 용기와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날"이라며 "천안시는 역사를 잊지 않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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