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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 포스터. 사진=문화재단 제공. |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댄스를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고, 참가자 모집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2세부터 19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장르 구분 없이 '올스타일' 형식으로 진행되며, 퍼포먼스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댄스 영상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9월 13일 열리는 댄스 워크숍에 참가한 뒤, 10월 11일 세종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서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인 '랜덤플레이댄스'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수상 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본선 경연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세종한글축제와 연계돼 더 많은 시민들 앞에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신 일상문화팀장은 "댄스를 좋아하고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일상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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