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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의 행복이음멘토링 현장. 사진=일자리진흥원 제공. |
멘토는 세종신중년센터의 정규교육과정과 멘토링 소통교육을 이수한 인재들로 구성됐다. 멘토링은 멘티의 희망 분야와 요구를 반영해 1대 1로 맞춤 연계되며, ▲진로탐색 및 직업상담 ▲자기이해와 목표설정 ▲갈등관리 및 관계소통 ▲자립역량 강화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청년들은 진로와 삶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얻고, 신중년은 오랜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역할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청년은 "책임감 있게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해주셔서 진로에 대한 불안을 덜 수 있었다"며 "삶의 방향을 다시 정리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멘토로 활동한 한 신중년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의 고민에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할 수 있었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기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홍준 원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확대해 나가며, 신중년이 사회적 자산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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