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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전국 청소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2025 비즈쿨 IR 데모데’ 개최 |
서울·경기 지역 10팀과 영월 지역 3팀이 참가한 가운데, 영월고등학교 '인텔리브' 팀이 사회적가치창출상과 드림빌더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같은 학교 '이야기온' 팀은 넥스트리더상, 영월중학교 '트립메이커' 팀은 도전하이상을 차지하며 지역의 저력을 보여줬다.
수상작에는 ▲축제 부스 예약과 스탬프 기능을 결합한 애플리케이션(인텔리브) ▲지역 설화를 공유하는 아카이빙 플랫폼(이야기온) ▲영월 관광지를 소재로 제작한 보드게임(트립메이커) 등이 포함됐다. 세 작품 모두 실현 가능성과 지역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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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전국 청소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2025 비즈쿨 IR 데모데’ 개최 |
특히 영월 지역 팀들은 사전 창업 교육과 멘토링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 발표 역량 강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제 해결과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템을 완성했다.
엄경옥 영월군 교육체육과장은 "전국 무대에서 이룬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지역 교육 환경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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