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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사랑나눔 파란 산타 행사 개최(왼쪽부터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본부장,김창규시장,김종현충북본부장) |
'파란 산타'는 코레일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산타의 나눔 정신을 결합한 개념으로,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서는 폐자원을 재활용해 만든 책가방과 문구세트가 제천 취약계층 아동 21가구에 전달됐다.
충북본부는 지난 4월부터 투명 페트병 2,000개, 병뚜껑 5,000개, 컵홀더 1,700개를 수거해 사회적 기업에 기부하고 있다. 이렇게 모인 자원은 가방, 장바구니, 파우치 등으로 제작돼 판매 또는 기부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김종현 본부장은 "환경 보호와 아동 지원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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