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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앞 성성지하차도 상부교차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행자 신호에 의존해 보행자 횡단이 가능해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특교 확보로 보행 육교 및 승강기 설치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만큼, 보행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삼은공원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과 폭염으로 인해 시민들이 공원 이용 중 온열질환 발생의 위험성이 큰 만큼, 실외온도 저감 및 미세먼지를 억제하는 쿨링포그시스템을 설치하고자 마련됐다.
이재관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행 육교 설치가 현실화돼 안전한 보행환경이 보장될 것"이라며 "이상 기후로 폭염이 지속하는 만큼, 폭염저감 시설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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