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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광복회원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고귀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13일 관내 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 그리고 유공자 후손 30여 명이 함께 자리해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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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광복회원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고귀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김창규 시장은 "오늘 우리가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유족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경로 지회장은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려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천시는 유족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보훈명예수당 지급,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의료비 지원,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며 예우와 보살핌에 힘쓰고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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