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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한마음시장에서 열린 지난해 '제천은 역시라거'축제 모습. |
축제 기간에는 청년 버스킹 무대와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마련돼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즉석 경품게임, 어린이 대상 룰렛 이벤트,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창희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장은 "시민들이 가을의 시작을 축제와 함께하며 웃음과 활기를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역전한마음시장은 지난 2005년 인정시장으로 등록됐으며, 현재 70개 점포 중 67개 점포가 상인회에 가입해 운영되고 있다. 상인회는 매년 맥주축제와 야시장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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