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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강원도 화천군을 방문해 6.25전쟁의 마지막 전투인 금성전투를 치른 역사적 전장인 백암산에 올라 북쪽의 임남댐과 금강산을 조망했으며, 평화의 댐을 견학하며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을 바라보고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토크콘서트에서 평화통일염원 자작시 낭송, 북한주민들의 밥상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 멘토링 사례 및 소감 발표가 진행됐고, 김유정문학촌 견학을 통해 '문학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안상국 회장은 "이번 문학캠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통일준비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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