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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동농협 임직원들이 19일 공동방제를 실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농협 제공) |
이번 방제 활동은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도열병, 나방, 벼멸구 등의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병해충을 선제적 방제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탄동농협은 자매결연 농협인 당진 석문농협과 유성구 안산동, 외삼동 일대의 조합원 40여 명 등과 함께 공동방제를 진행했다. 이들은 석문농협에서 지원한 광역방제기와 드론을 활용해 안산동, 외삼동 벼농사 농지에 약제를 살포했다.
이병열 탄동농협 조합장은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인한 병해충의 확산을 예방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고령화로 영농인력 부족한 농가의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 방제작업을 통해 생산량 증대와 좋은 품질의 벼 생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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