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남 유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A등급 획득

  • 전국
  • 광주/호남

강진군, 전남 유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A등급 획득

전국 173개 지자체 중 상위 10%
457가구 재생에너지 직접 혜택 연간 2억 이상 절감

  • 승인 2025-08-20 11:30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청
전남 강진군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전남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국 173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군은 2026년 사업계획(안)에 따라 태양광 364개소, 태양열 70개소, 지열 23개소를 설치하고, 총 457가구가 직접 혜택을 받도록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31GWh의 전력 절감, 연간 2억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연간 602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주민 참여도,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강진군은 지역 맞춤형 에너지 복지 확대와 체계적인 사업 관리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생활 현장에서 즉시 체감 가능한 사업 모델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사업 재원은 총 42억 원으로, 국·도비 18억 원, 지방비 18억 원, 자부담 6억 원으로 구성됐다. 2026년 국회 예산 확정 시 국비 지원 비율이 최종 결정되며, 국비 지원 한도는 총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15억 원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A등급 결과는 강진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설치·운영·사후관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에너지비 부담을 낮추고 복지 체감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전 직원 청렴다짐대회' 개최
  2. 천안직산도서관, 6월 북플렉스 '우리는 꼭 읽어주는 거야' 운영
  3.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 수상
  4. 천안시청 김태기 선수, 철인3종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
  5. 천안법원, 아산서 천안까지 음주운전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1. [박현경골프아카데미]레슨 프로들이 말하는 캐디를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
  2.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⑧'] 개표소 설비상황 점검
  3.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파기환송심서 징역 3년 선고
  4. "내가 총장후보 적임자" KAIST 새 총장 선임절차 '속도'
  5. [프리즘] 견마지로(犬馬之勞)의 현대적 해석과 성과급 문제

헤드라인 뉴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6·3지선에 달린 충청 백년대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정한다

'552명.'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선출하는 충청의 지역 일꾼 숫자다. 지방행정 전반을 책임지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이를 견제·감시하는 광역·기초의원,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교육감까지, 새로운 '충청시대'를 열어갈 우리 동네의 참된 일꾼을 560만 충청인의 손으로 뽑는다. 그동안 지방자치는 발전해 왔지만, 이론과 현실의 괴리는 컸다. 거대한 중앙 정부의 틀 속에서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정부와 지역별 기초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은 제자리에 머물렀고,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또한 제한적이었다. 지방자치 산실..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통합 앞둔 충남대 중복학과 이견, 교수회 "약속 파기" vs 본부 "학과 자율 특성화"

충남대와 공주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충남대 내부에서 중복학과 유지 여부를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교수회는 통합 논의 과정에서 제시됐던 '중복학과 현행 유지'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대학본부는 학과 자율에 따라 통합 또는 특성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남대 교수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대학 통합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설명한 내용을 대학본부가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수회는 충남대와 공주대가..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또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망사고… 2018·2019년에도 8명 숨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과거 반복됐던 한화 방산사업장 폭발 사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은 과거에도 로켓 추진체 관련 공정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곳이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2018년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 추진 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던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 출구조사에 ‘엇갈리는 희비’

  • ‘아기 안고, 목발 짚고’…한표의 소중함 ‘아기 안고, 목발 짚고’…한표의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