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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세대 간 공감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9월 13일 오전 10시, ‘세대공감 함께 책 읽기’ 선정 도서인 ‘차갑고 뜨거운 이야기’의 저자 차영경 작가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작가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독자들은 책 속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일일 독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과일 찹쌀떡 만들기 ▲깡통캔 화분 식물 만들기 ▲가을밤을 비추는 전등 만들기 ▲미니어처 키링 만들기 등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 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및 연속간행물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O·X 퀴즈로 즐기는 ‘도서관 탐험대’ ▲‘달토끼’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도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책의 즐거움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730-7723) 또는 남부평생교육원 누리집(cnbl.cn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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