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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는 이비인후과 이용만 과장이 '노인성 난청, 어지럼증 및 이명 관리'를 주제로 열정적으로 강연했으며, 노인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 과장은 강의에서 노인성 난청은 단순한 청력 저하가 아니라 치매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며 보청기·인공와우와 같은 보조기기 활용은 물론, 스마트폰의 청력 보조 기능을 통한 접근 가능한 관리법을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귀지를 억지로 제거하지 않고 자연세정과 건조를 통해 관리하라는 간단하지만 실효성 있는 생활수칙도 전달해, 노인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김대식 병원장은 "어르신들이 흔히 겪는 질환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천안의료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친절한 병원, 따뜻한 병원'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건강강좌와 예방 중심 의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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