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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적의 핵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논산시의 특성에 맞춘 시나리오를 통해 실제 전시 상황에 대비한 훈련 효과와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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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살상무기 공격에 대한 사후처리관리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에 대한 시범 교육을 마친 후, 방사선 피폭 정도에 따른 환자 분류와 제염, 응급조치, 병원 후송 등 현장 대응 훈련이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논산시의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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