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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IYF 설립자는 2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미예(Evariste Ndayishimiye) 부룬디 대통령을 만나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해 협력하고자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부룬디 청소년 교육을 통한 국가 발전을 위해 마인드교육 확대, 청소년센터 건립, 한국-부룬디 청소년 국제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IYF의 마인드교육은 깊이 사고하는 능력, 마음과 마음을 교류하는 방법, 자제력 등을 기르는 인성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뿐 아니라 공직자, 시민들이 더 밝고 생산적인 삶을 살도록 돕고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은다이시미예 대통령은 "부룬디는 지하자원과 농업 경쟁력을 갖춘 나라"라며 "한국의 고속 성장을 본받아 부룬디도 강대국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옥수 설립자는 "청소년들이 사고하는 법, 교류하는 법, 자제하는 법을 기르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마인드교육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실무팀을 구성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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