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돌봄 종사자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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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돌봄 종사자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 운영

그림책으로 마음을 치유하다

  • 승인 2025-08-24 13:32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의정부시, 돌봄 종사자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 운영
의정부시, 돌봄 종사자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 운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0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에서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문예숲에서 마음힐링' 4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김은정 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가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돌봄 현장에서 감정 소진과 스트레스를 겪는 종사자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감정을 치유하고 정서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그림책을 통해 마음이 어루만져지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돌봄 종사자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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