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주천시장 내 주민 휴식공간 '이음공원' 개장

  • 전국
  • 강원

영월군, 주천시장 내 주민 휴식공간 '이음공원' 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주천지역 생활환경 개선

  • 승인 2025-08-24 12:0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1 주천시장내 이음공원
영월 주천시장내 이음공원 전경
영월군이 주천시장 이용객과 주민을 위해 새로운 휴식 공간인 '이음공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문을 연 이음공원은 주천면 주천리 일대 1717㎡ 부지에 들어섰으며, 총 13억 원이 투입됐다. 공원에는 그늘막과 벤치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1-3 주천시장내 이음공원
영월 주천시장내 이음공원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주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포함된다. 전체 사업 규모는 196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으로, 주천시장 주차장 환경 정비, 커뮤니티 공간 조성, 소공원과 청정 링크 구축, 주천로 교통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 활성화와 지역 생활여건 향상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인복규 영월군 도시재생팀장은 "낡은 건물을 철거한 부지를 활용해 새롭게 조성한 공원"이라며, "주민과 상인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형복합화력 증설 멈추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을
  2.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재가노인지원기관과 보건 업무협약
  3. 세종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0건… "완충 후 즉시 분리"
  4. 이너사이드,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유얼거트' 팝업스토어 개최
  5. 유성선병원, 치유의 공간 김인홀서 '힐링 콘서트' 개최
  1. 장동혁 "새로운 투쟁과 혁신 이끌 것"… 당 대표 결선 진출 각오
  2. 국힘 당대표 장동혁-김문수 26일 결선…누가되든 초강경 반탄파
  3. [세종시 인사] 2025년 하반기 6급 이하 420명 발령
  4. 나태주 시인과 함께 하는 풀꽃문학관 체험활동
  5. K문화르네상스 창립포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R&D 예산 35조3천억 편성… 과학기술이 미래 결정”

이 대통령 “R&D 예산 35조3천억 편성… 과학기술이 미래 결정”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편성된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 개발) 예산액이 35조 3000억원 정도, 거의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8월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90분간 주재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역사적으로도 보면 과학기술을 존중한 나라,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 그런 나라는 대개 망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얼만큼 갖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가진..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