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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미디어아트의 만남… 풍물패 청음‘show me the 장구 프로젝트’ 공연모습 |
단양군은 지난 23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풍물패 청음의 **「Show me the 장구 프로젝트」**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충북공연예술페스타'의 단양 지역 첫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60분 동안 이어진 역동적인 무대에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전통 풍물악기 장구의 힘찬 울림은 LED 설장구와 미디어아트 영상과 어우러지며 새로운 감각의 국악 공연으로 재탄생했다. 화려한 빛과 영상 효과는 무대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관객들은 전통의 흥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에 몰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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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미디어아트의 만남… 풍물패 청음‘show me the 장구 프로젝트’ 공연모습 |
한편, '충북공연예술페스타'는 단양을 비롯해 괴산, 증평, 옥천, 영동 등 충북 5개 지역에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회관을 거점으로 전문 예술단체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폭넓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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