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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 내 사과 선별장 개장식에서 송인헌 군수 등 관계자들이 개장을 기뻐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김두영 농협괴산군지부장, 임일영 군자농협 조합장. 과수연합회원, 자매결연 유통업체 관계자, 공선회원,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괴산 전체 사과 농가는 814가구로 전년도 사과 생산량은 약 7200t이다.
이중 군자농협은 연풍·칠성·장연지역 499농가 약 61%가 소속돼 있고 이들의 재배면적은 군 전체의 약 72%에 달한다.
군자농협은 2024년 전체 생산량의 약 11%인 800t가량을 공동선별 방식으로 출하하며 균일한 품질 확보와 효율적인 유통을 통해 괴산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에 군은 올해 군자농협 선별장에 16단과 24단의 사과 선별기 지원사업을 통해 일일 처리 능력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 선별기 추가 도입·확충으로 군자농협은 영농시간 단축, 유통비용 절감, 성출하기 물량의 적기 출하 등이 예상되면서 괴산 명품사과의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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