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제12차 '농촌다움 포럼'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제12차 '농촌다움 포럼' 개최

  • 승인 2025-08-27 11:48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사진(농촌다움포럼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26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제12차 '농촌다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제공
전북 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13개 시군의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현장 체감형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26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제12차 '농촌다움 포럼'을 개최하였다.

'농촌다움 포럼'은 농식품부와 농진청 공동으로 2022년 6월부터 개최해 온 포럼으로 이번 12차 포럼은 전북 광역지원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현장에서 바라본 농촌공간계획의 효율적 추진 방안'으로, 전북도, 시군, 농어촌공사, 중간지원조직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을 통해 현장체감형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지자체, 중간지원조직 등 이해관계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전북광역지원기관은 광역 및 기초지원기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농촌공간계획제도 설명(농식품부), KRC농촌공간계획 종합지원 TF운영현황 및 농어촌체류형쉼터(다올촌조성상업) 사례발표(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촌특화지구 지정 및 운영 방향(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순창군 농촌공간 기본계획과 특화지구 사례 발표(지역계획연구소 누리), 공개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김동인 본부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전북농촌광역지원기관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기반의 농촌공간계획수립, 농업·주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정주공간 조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조성 실현에 최선을 다해,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속가능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2.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착공 지연… 교육부 공모사업 난항
  3.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4. [편집국에서]금산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5. '수업 전 기도' 평가 반영 충남 사립대에 인권위 "종교 자유 침해"
  1. 충남교육청 학교복합시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속도
  2. 32사단, 불발화학탄 대응 통합훈련 실시
  3.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한 정치적 다원주의와 지방자치
  4. "소리 대신 마음을 적다, 글씨로 세상과 잇다"
  5.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립 20년,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사업화 중심지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대전에서 도로를 횡단하던 50대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보행자 안전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인도를 걷고 차도를 횡단하는 보행자가 차량에 충돌하는 사고가 대전에서 매년 1200여 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망자 20명 가운데 절반은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26일 중도일보가 한국도로교통공단을 통해 확인한 대전의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1335건에서 2024년 1220건으로 다소 줄었다. 이에 따른 보행자 사망자 수도 26명에서 20명으로 감소했으며 부상자 역시 1365명에서 1259명으로 줄었다. 그..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헌정사 첫 與野 충청대표 시대…지역현안 탄력받나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충청 재선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26일 선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과 대전충남특별법 연내 통과 등 충청 현안 탄력이 기대된다. 장 의원의 전당대회 승리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진보와 보수를 여야 당대표 충청 시대가 활짝 열렸기 때문이다. 장 신임 대표는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1표를 얻어 21만 7935표를 얻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2366표 차로 신승했다. 이로써 장 대표는 앞으로 2년간 국민의힘 당권을 쥐게 됐다. 충청권으로선 현안 관철의 호기를 맞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세종 '골대 사망사고' 검찰 송치… 후속조치 어디까지?

<속보>=지난 3월 세종시 풋살장 골대 전복으로 인한 초등생 사망 사고와 관련, 시청 소속 공무원 2명이 형사 입건 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도일보 3월 14·15·24일 연속 보도> 26일 세종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세종시 고운동 소재 근린공원 공공 풋살장에서 초등학생 A 군(11)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팀장, 책임자 등 모두 2명이 지난 5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았으며, 같은 달 대전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됐다. 현재 검찰의 수사 보완 요청에 따라 경찰이 추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학사모 하늘 높이…충남대 학위수여식

  •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 코로나19 환자 증가세…재확산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