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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26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제12차 '농촌다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제공 |
'농촌다움 포럼'은 농식품부와 농진청 공동으로 2022년 6월부터 개최해 온 포럼으로 이번 12차 포럼은 전북 광역지원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현장에서 바라본 농촌공간계획의 효율적 추진 방안'으로, 전북도, 시군, 농어촌공사, 중간지원조직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을 통해 현장체감형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지자체, 중간지원조직 등 이해관계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전북광역지원기관은 광역 및 기초지원기관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농촌공간계획제도 설명(농식품부), KRC농촌공간계획 종합지원 TF운영현황 및 농어촌체류형쉼터(다올촌조성상업) 사례발표(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촌특화지구 지정 및 운영 방향(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순창군 농촌공간 기본계획과 특화지구 사례 발표(지역계획연구소 누리), 공개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김동인 본부장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전북농촌광역지원기관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기반의 농촌공간계획수립, 농업·주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정주공간 조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조성 실현에 최선을 다해,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속가능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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