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지역 기업 CEO 대상 AI 경영 교육 실시

충북K-RISE 성인학습자 과정…디지털 전환·경영 혁신 지원

26일 한국교통대가 충주지역 기업 CEO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영 효율화를 위한 AI 교육'을 진행했다.(한국교통대 제공)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6일 충주시에서 지역 기업 CEO와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경영 효율화를 위한 AI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AI 기반 경영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교통대 사회적경제연구소와 디지털치료사회적협동조합 이사인 정새들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국내외 AI 활용 동향 ▲정부 주요 부처의 AI 도입 사례 ▲경영 효율화를 위한 AI 적용 전략과 전망 등이 다뤄졌다.



더불어 현장 질의응답과 함께 RISE 사업 수요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박성영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 CEO들이 AI 전환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이해하고, 이를 경영 전략과 의사결정 과정에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RISE 사업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K-RISE의 '성인학습자(재직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편 한국교통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 혁신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