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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김해시 제공 |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시민사회, 유관기관 및 다문화가족 대표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사회통합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중점 추진 사업과 유관기관의 지원 정책에 대한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신대호 부시장은 "3만 명이 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김해시가 차별과 소외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김해시가족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 자녀 성장 지원,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한 현장 소통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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