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취업 지원 정책 토론회 개최

교사·학부모·전문가 참여, 현장 의견 수렴 및 정책 실효성 제고
체계적 진로 설계 및 자립적 사회 참여 지원 체계 강화 목표

승인 2025-08-28 09:28

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시의회와 함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교사, 학부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박재국 부산대 명예교수의 특강과 교육청 담당자의 정책 안내에 이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토론회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평생 진로를 설계하고 자립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취업 환경과 사회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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