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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
이는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국비 지원을 기반으로 한 조치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조치로 양산사랑카드 이용자는 월 최대 70만 원을 사용할 경우 9만1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추석 명절이 포함된 10월에도 상향된 할인율이 적용돼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산사랑카드는 지역 기반 배달 주문 서비스인 '배달양산'과의 연동을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중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상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산사랑카드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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