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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대상 양성희 숲속유치원 원장./양산시 제공 |
양산시는 2019년과 2023년에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할 정도로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왔는데, 이번에 양 원장의 지역사회 공헌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양성희 원장은 2008년부터 17년 넘게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지원센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 외에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 원장님의 17년간의 헌신과 봉사 정신은 양산시민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며, "권위 있는 양산시민대상의 주인공이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축하를 전했다.
양산시민대상은 문화체육, 복지봉사, 지역개발, 산업경제, 효행 등 5개 부문에서 격년제로 시상하며, 양성희 원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상식은 9월 26일 열리는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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