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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미래 발전전략을 소개하는 BPA 송상근 사장./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 청년과 함께 바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부산의 대표 자원인 바다를 기반으로 청년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송 사장은 강연에서 부산항과 부산항만공사의 현황을 설명하고, 스마트 항만 개발 전략과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국내 최초의 완전자동화 부두인 신항 7부두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항만과 탄소중립 항만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중장기 사업들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도전 정신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사장은 "디지털과 친환경 전환, 북극항로 시대에 부산항은 청년들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도전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강연이 청년들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BPA도 청년들의 역량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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