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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설계 및 취업 지원 정책 토론회./부산시의회 제공 |
이번 토론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로 및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교사, 학부모, 특수교육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박재국 부산대 명예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부산전자공고 교사는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확대의 필요성을, 부산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및 취업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학부모 대표는 표준 교과서 개발과 현장 연계형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부모가 바라는 진로 설계를 발표했다.
송현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은 저마다의 꿈과 재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학생들의 역량과 장점을 살린 맞춤형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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