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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CEO 현장안전 소통·점검회의' 개최

승인 2025-08-29 15:31

김성욱 기자

CEO 현장안전 소통·점검회의./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지난 27일 에코델타시티 11BL 공공분양주택 건설 현장에서 'CEO 현장안전 소통·점검회의'를 열어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신창호 사장은 경영진이 앞장서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것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길이라며,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챙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건설 현장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CEO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계획을 확인했다.

신규 착공 현장에서 예상되는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신창호 사장은 법적 의무 준수를 넘어 근로자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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