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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의 한 회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제공) |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강원지역연합회 충주지부는 연합회와 함께 진행된 '위아레드 하반기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 열기를 더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여름철은 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가 급감하는 시기다.
이에 충주지부 청년들은 원주·춘천 등 인근 지부와 함께 무더위를 뚫고 헌혈에 나섰다.
청년들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자발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졌으며, 총 7개 지부에서 212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26일에는 제천지부 청년들이 상설 헌혈의 집이 없는 지역 사정을 고려해 혈액원이 마련한 이동식 헌혈 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청년들은 우산을 쓰고 줄을 서며 헌혈에 참여했고, 헌혈을 마친 뒤에는 준비된 간식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첫 헌혈에 나선 한 회원은 "헌혈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용기를 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저의 용기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우형 강원혈액원 헌혈 개발팀장은 "혈액 공급이 줄어드는 시기에도 밝은 모습으로 참여한 청년들이 인상 깊었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부를 비롯한 위아원 청년들의 꾸준한 동참은 혈액 위기 극복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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