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정부예산 2년 연속 9조원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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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정부예산 2년 연속 9조원대 확보

도정 현안사업 다수 반영하며 9조원 시대 성공적 안착

  • 승인 2025-08-31 07:09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크기변환_도청 전경3
충북도청사.
충청북도는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6년 정부예산안에 충북 정부예산이 총 9조 5070억 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정부안 9조 93억 원보다 4977억 원이 증가(+5.5%)한 것으로 국가 총지출 5년 평균 증가율(4.6%)을 상회하는 규모다.

충북 정부예산은 지난해 9조원을 최초로 돌파한 이후 올해도 비슷한 증가율을 보이며 2년 연속 9조원대를 기록, '충북 정부예산 9조원 시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새정부의 첫 본예산이 편성되는 재정운용 전환기임에도 불구하고, 충북이 제안한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 기조와 방향성에 부합하며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민선8기 김영환 도지사 임기 후반기에 들어서, 충청북도는 도정 성과 가시화를 위한 '스퍼트'와 '프락시스' 철학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방향, 국정과제 및 지역 공약사업, 각종 중장기 종합·투자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해 ▷충북의 미래 먹거리가 될 전략적 신규 사업 발굴 ▷사업별 사전점검을 통한 내실화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한 단계별 전략적 대응을 통해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를 적극 설득했고, 그 결과 도정 사상 최대의 정부예산 확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이런 성과는 도내 시·군과의 긴밀한 공조와 정책적 연대가 만들어낸 결과로, 충북의 통합된 도정 역량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협업 모델로서도 의미를 더한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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