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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충주시 제공) |
시는 9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상시 13%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은 보다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당초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5% 캐시백' 사업은 9월부터 '2% 캐시백'으로 조정돼 병행 시행된다.
또 시는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부족한 면 지역 사정을 고려해 지역 12개 면 하나로마트 14개소에서 충주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확대했다.
이번 가맹점 확대는 행안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에 따라 접근성, 판매 품목 및 규모 등의 요건을 충족한 면 지역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기존 가맹점인 소태면과 더불어 ▲금가면 ▲노은면 ▲대소원면 ▲동량면 ▲산척면 ▲살미면 ▲수안보면 ▲신니면 ▲앙성면(참한우마을지점에 한함) ▲엄정면 ▲중앙탑면(가흥지점, 중앙탑지점에 한함) 등 각 하나로마트 지점에서 충주사랑상품권 및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가 가능해진다.
시는 이번 확대 조치가 지역 주민들의 구매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9월부터 시행되는 할인 혜택 확대는 시민들에게는 소득 보전 효과를,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 또는 충주사랑상품권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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