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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진행된 '계시록 공개 시험'에서 시험 문제를 풀고 있는 탄자니아 개신교 목회자 모습./신천지예수교회 제공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탄자니아교회가 지난 18일 현지 목회자와 성도를 대상으로 '요한계시록 공개 성경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요한계시록 말씀(계 22:18-19)을 기준으로 신앙인들이 스스로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서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시험에는 현지 개신교 목회자 98명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 40명 등 총 138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에서 단 한 명의 목회자만 참여했던 것과 달리, 해외에서 다수의 목회자가 동참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신천지교회 관계자는 "국내외 목회자들이 점진적으로 성경 시험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말씀을 중심으로 교류하고 하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험에 응시한 한 목회자는 "앞으로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요한계시록을 배우고, 교회 성도들을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며 천국에 나아가도록 올바르게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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