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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문해력·수리력 세미나./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초·중등 교사 176명으로 구성된 진단 문항 개발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부산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개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 매달 문해력·수리력 세미나를 개최할 방침이다.
첫 세미나에서는 강원대와 부산대 교수가 연사로 나서 각각 '수리력의 개념과 진단 방향'과 '컴퓨터 기반 진단검사(CBT) 문항 개발'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상반기 연구 성과와 교육 동향 분석 결과 등이 담긴 자료집도 배포됐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AI·데이터 중심의 현대 사회에서 문해력과 수리력은 중요한 기초 소양이자 삶의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문해력·수리력 강화 정책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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