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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시장과 '9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 수상자./김해시 제공 |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은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 능력, 기술 혁신,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1971년 부산에서 삼화공업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5년 법인명을 ㈜삼화피엠아이로 바꾸며 김해로 이전해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06년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인증, 2008년 SQ-MARK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 경남도 최초로 용접 분야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19년에는 소재부품 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되는 등 부품과 정밀가공 분야에서 지역 대표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방역사업부를 신설해 방역마스크와 자동분사기 등 방역물품을 개발, FDA·CE·식약처 승인을 획득하며 신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관내 수능 고사장 자발적 방역, 김해시복지재단에 마스크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홍태용 시장은 "삼화피엠아이는 도전과 혁신으로 김해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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