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피엠아이 박준혁 대표, '9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 수상

  • 전국
  • 부산/영남

삼화피엠아이 박준혁 대표, '9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 수상

지역 대표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
기술력과 혁신으로 신사업 진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 제시

  • 승인 2025-09-01 17:3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9.1((주)삼화피엠아이 박준혁 대상)2
홍태용 시장과 '9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 수상자./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주촌면에 위치한 삼화피엠아이 박준혁 대표에게 '9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은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 능력, 기술 혁신,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1971년 부산에서 삼화공업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5년 법인명을 ㈜삼화피엠아이로 바꾸며 김해로 이전해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06년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인증, 2008년 SQ-MARK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 경남도 최초로 용접 분야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19년에는 소재부품 뿌리산업기술대전에서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되는 등 부품과 정밀가공 분야에서 지역 대표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방역사업부를 신설해 방역마스크와 자동분사기 등 방역물품을 개발, FDA·CE·식약처 승인을 획득하며 신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관내 수능 고사장 자발적 방역, 김해시복지재단에 마스크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홍태용 시장은 "삼화피엠아이는 도전과 혁신으로 김해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의 '극지연구소'는 부산 이전 불발...세종시는?
  2. 전공의 돌아온 대학병원 '활기' 속에 저연차 위주·필수과목 낮은 복귀율 '숙제'
  3. 충청권 의대 중도이탈자 증가… 의대 모집정원 확대에 수도권행 심화
  4. 합참의장에 진영승 공군 전략사령관 내정, 군내 4성 장군 전원 교체
  5. "탈시설을 말하다"… 충북장애인인권영화제 4일 개최
  1. [2026 수시특집-나섬이가 소개하는배재대] 장학금 받고 유학 가고… 공부는 ‘카공족’ 공간에서
  2. 집현동 테크밸리, 나성·어진·대평동 공실 지역 연계 필요
  3. 서천 호우주의보 발효…충남 남부 중심 매우 강한 비
  4. [꿈을JOB다! 내일을 JOB다!] 게임 좋아하던 중학생, 게임 개발자가 되다
  5. [2026 수시특집-배재대] 1863명(정원 내) 선발… "수능최저 없애고 전과·융합전공 자유롭게"

헤드라인 뉴스


2차 민생 소비쿠폰, 재산 12억원·금융소득 2천만원 이상은 제외

2차 민생 소비쿠폰, 재산 12억원·금융소득 2천만원 이상은 제외

9월 22일부터 지급할 예정인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에서 고액 자산가를 제외하고 가구별 특성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사용처를 생활협동조합 등으로 확대하고, 군 장병이 근무지 인근에서 쓸 수 있는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은 2일 국회에서 행안위 당정 협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 “2차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 2021년 국민지원금 지급 당시와 마찬가지로 가구별 건강보험료를..

해수부 내년 예산 `7조원대` 진입… 부산 이전비는 322억원
해수부 내년 예산 '7조원대' 진입… 부산 이전비는 322억원

해양수산부의 부산시 이전에 필요한 비용이 322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2026년 해양수산부 전체 예산안 7조 3279억 원의 약 4.4%를 차지한다. 예산 총액은 전년의 6조 7816억 원보다 8.1%(5471억 원) 증가한 규모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2일 이 같은 편성안을 공표했다. 예산 증가의 초점은 북극항로 시대 주도, 해양수산 전 분야 AX(인공지능 전환) 지원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후 위기 대응 사업 예산에 맞췄다. 역시나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신규 예산으로 편성된 해수부 부산 이전 비용 322..

지자체 곳간 3곳 중 1곳 `저금리 방치`
지자체 곳간 3곳 중 1곳 '저금리 방치'

전국 지방자치단체 3곳 중 1곳이 기준금리(2.5%)보다 낮은 금리로 은행 금고에 여유자금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과 세종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평균 이자율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43개 지자체 금고 예치금은 95조 9844억 원, 이자수입은 2조 8925억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이자율은 2.87%로 기준금리 2.5%를 약간 웃돌았다. 그러나 79개 지자체는 여전히 기준금리에도 도달하지 못..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꼬마선비의 유생체험 꼬마선비의 유생체험

  •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합니다’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합니다’

  • 대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대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 갑작스런 장대비에 시민들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