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교육 현안 사업 지원 요청 전남도교육감 면담

  • 전국
  • 광주/호남

강진원 강진군수, 교육 현안 사업 지원 요청 전남도교육감 면담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등

  • 승인 2025-08-29 12:10
  • 수정 2025-08-29 15:23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1-강진군수-도교육감 면담-2
강진원 강진군수가 최근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있다./강진군 제공
강진원 강진군수가 최근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육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청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학생이 참여하는 지역축제 공동사업 운영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가속화 ▲전남미래국제고, 전남생명과학고 베트남 유학생 선발 확대 등 핵심 교육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강진군은 교육청과 협력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생태를 소재로 하여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프로그램들을 공동으로 발굴해 추진 할 방침이다.

더불어 매년 2월 개최되는 강진 청자축제는 K-컬처의 원조이자 전통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강진군의 대표 축제로, 학생들이 전통문화와 예술을 창의적으로 융합하고, 지역 축제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 해보는 진로체험형 교육 기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이번 면담에서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의 적극 추진도 강조했다. 이 사업은 기존의 획일적인 수련 활동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복합 교육공간을 조성해 미래인재 양성과 인성·감성 중심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지난 2024년 4월, 강진군과 도교육청은 MOU 체결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조속한 사업 진행으로 강진군의 교육 인프라가 하루빨리 확충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개교를 앞둔 전남미래국제고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등의 베트남 유학생 선발 확대도 요청했다. 현재 지역 농촌에서는 일손 부족의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으며, 그에 따라 계절근로자 수요도 점차 증가하는 실정이다.

강진군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비해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하우장성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노동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과 협력해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우수 유학생 선발 확대로 지역사회 취업과 정주를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방안을 적극 제안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축제와 교육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생태 체험을 제공하고, 직접 축제를 기획해 보는 기회의 장으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생활권 조성을 위해 현안 사업들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학생들의 현장에서 경험하는 생태·문화체험은 매우 중요하고 강진군의 지역 축제장이 최고의 교육현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강 군수가 건의한 현안 사업들에도 협력하고 전남의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베트남 등 해외 유학생 확대 선발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민선 8기 임기 동안 도교육청과 연대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으며, 전남미래국제고 설립, 다산학생수련원 건립 추진 등 지역의 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경찰청, 청내 159대 주차타워 완공 후 운영시작
  2. 용역노동자 시절보다 월급 줄어드나… ADD 시설관리노동자들 무슨 일
  3.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시작… 첫날 5명 서류 접수
  4.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5. 대전·충남 통합 추진에 지역대 지원 정책 방향도 오리무중
  1. '대전특별시' 약칭에 충남지역 반발
  2. 김지철 충남교육감 "민주당 발 행정통합특별법 조속한 보완 필요"
  3.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4. 재료연 세라믹 분리막 표면 제어하는 소재 기술 개발로 수처리 한계 개선
  5.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이전...어게인 `여·야 합의` 이를까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이전...어게인 '여·야 합의' 이를까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가능성이 지방선거 국면에서 한층 무르익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와 국정과제 채택에 이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대한민국 공통의 과제인 수도 이전에 힘을 다시 실으면서다. '대통령 집무실법(행복도시건설특별법)과 국회 세종의사당법(국회법)'이 통과된 2022년과 2023년의 어게인 '여·야 합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선 지난해 12월 더불어민주당 복기왕(충남 아산시갑)·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행정수도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흐름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행정통합 거세지는 충청홀대론…黨政 대책마련 주목
행정통합 거세지는 충청홀대론…黨政 대책마련 주목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행정통합법안과 관련해 불거진 충청홀대론이 성난 지역 민심을 등에 업고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 여당의 기류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자치 재정과 권한 등에서 광주·전남 통합법안과 비교해 크게 못미치면서 불거진 형평성 문제를 당정이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지역 간 차별 논란을 지우고 '지방 분권'이라는 본질을 찾는 행정통합 법안 설계 변경을 위한 3개 통합지역 간 연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충남도와 대전시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을 각각 4일과 6일 개최했..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담긴 ‘5극 3특’의 집밥 재료들
이재명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담긴 ‘5극 3특’의 집밥 재료들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성장의 핵심정책인 ‘5극 3특’에서 생산한 집밥 재료를 담은 선물을 각계각층에 보냈다. 청와대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그릇·수저 세트와 5극 3특 권역의 특색을 반영한 집밥 재료로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 제작된 그릇·수저 세트에는 편안한 집밥이 일상이 되고 소박하지만 따뜻한 한 끼가 국민 모두의 삶에 평온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대통령의 의지를 담았다. 집밥 재료는 밥의 기본이 되는 쌀(대경권, 대구 달성)과 떡국 떡(..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