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놀며 웃음꽃 피는 공간... ‘놀꽃마루’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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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놀며 웃음꽃 피는 공간... ‘놀꽃마루’ 문 열다!

충북문화관 내 ‘문화의 집’, 영유아와 초보부모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 승인 2025-09-02 08:16
  • 수정 2025-09-02 09:4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놀마루(부모와 자녀 체험)
놀마루(부모와 자녀 체험공간으로 미술, 요리, 신체활동 등으로 쓰인다.
쉼마루(부모류식공간)
쉼마루 부모휴식공간으로 북카페, 양육상담, 부모 자조모임(육아관련 고민 공유), 부모교육과 티타임 공간으로 활용된다.
풀마루(생테놀이터)
풀마루, 생테놀이터로 숲, 흙 등 자연을 활용한 놀이와 야외음악회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음악회, 야외 이동도서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2일 충북문화관 내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해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복합 휴식공간 '놀꽃마루'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성락준 충청북도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과거 도지사 관사였던 '문화의 집'은 2012년 도민에게 개방된 이후 충북대표문인 전시관으로 운영되다가, 이번에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놀꽃마루'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공간인 '꽃마루' ▲양육 상담과 부모 모임 공간인 '쉼마루' ▲자연 속 야외 놀이공간인 '풀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실내 놀이터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놀꽃마루'가 도민의 사랑 속에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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