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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예술단./부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16개 구·군 생활권 내에서 좋은 이웃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세븐브릿지 투어'를 진행한다. 광안대교 등 해상교량을 자전거로 달리는 전국 유일의 도심 속 라이딩 행사다.
또한 매주 일요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달밤에 체조 부산 챌린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장수체육대학', '오륙도사랑 걷기대회'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부산문화재단은 집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사우나(사랑과 우정을 나눠요)' 프로그램을 통해 동네(마을) 주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생활문화 클라쓰'에서는 9곳의 생활문화센터에서 밴드, 난타, 라틴댄스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예술단'은 애광노인요양병원, 장애인 복지관 등을 방문해 공연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도구 상리초등학교 등지에서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이웃과 함께 일상이 즐거운 15분도시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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