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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포천습지 과학관 전경./김해시 제공 |
이 과학관은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고효율 건축물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생태 교육·체험시설이다.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저탄소·고효율 건축물로 설계됐다. 열회수형 환기 시스템, 고성능 단열재, 태양광 설비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패시브 건축물은 자연열을 재이용하고 햇빛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에너지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이로써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에너지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건축물임을 공식 입증했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인증은 김해시가 생태보전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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