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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초등학교 통학로 전경./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미비점을 보완했다.
학생 수는 19학급 345명이다. 김해시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개교 전부터 학교, 시공사, 교육청 등과 현장점검을 했다.
교통섬 주변 볼라드, 통학로 안전울타리, 보도 가림막, 교통 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기 등을 설치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했다.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예고도 마쳤다.
율하 더 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공동주택과 통학로를 잇는 육교는 현재 실시계획인가를 진행 중이다. 이달 내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까지 육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육교 설치 전까지 40인승 통학버스 4대를 운영하고, 등하교 시 교통봉사자 4명을 배치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준공되지 않은 도시개발사업지 내 학교가 개교하게 되어 많은 우려가 있지만, 도시개발사업조합과 협의해 공사장 주변 환경 정비, 소음 저감 대책 등을 추진해 면학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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