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고추품평회 대상 수상자 장연면의 김종복 씨가 자신이 재배한 고추를 자랑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품평회에서는 11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농가 대상 먼저 친환경 영농 실천 여부,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유무 등의 현지 평가를 진행한다.
이어 출품된 홍고추, 건고추의 균일도, 색택 등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가를 선정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연 2025 괴산청결고추 품평회에서 장연면의 김종복 농가가 대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2일 군에 따르면 김종복 농가는 고추 재배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으로 현재 0.8ha 규모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김종복 농가는 고온과 이상기상으로 재배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직포 막덮기 재배기술'을 활용해 생육 안정성을 확보하고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해 품질 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출품된 고추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기록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은 대상에 선정된 고추를 비롯한 우수 고추를 괴산고추축제 기간인 4~7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전시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