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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군수가 1일 김응용 전 야구감독과 지역 야구 발전과 미래 야구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증평군 제공) |
그러면서 군은 초·중·고 연계 체계적 야구 교육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이는 이상군, 송진우 등 증평 출신 프로야구 스타들을 뒤이을 차세대 선수 양성이 목표다.
이에 이재영 군수는 1일 접견실에서 한국 야구계의 거장 김응용 전 야구 감독을 만나 지역 야구 발전과 미래 야구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은 "증평에서 자란 인재들이 다시 한국 야구계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김 감독과의 지원 약속을 바탕으로 관내 학교, 체육회 등과 협의해 빠른시일 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유소년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된 체계적인 야구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장기적으로는 야구 전용 인프라 구축, 전문 교육 시스템 확립 등을 통해'야구 특화도시 증평'도약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군수는 "앞으로 김응용 감독님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야구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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