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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가정폭력상담소, 가정폭력 예방 탈인형극 '우리는 서로의 수호천사야' (출처=연천군청) |
이번 인형극은 아동 눈높이에 맞는 가정폭력 예방의 대처방법을 알리고, 성 역할 고정관념의 해소와 건강한 가족·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탈인형극을 본 학생들은 차별에 맞서는 주인공을 공감하며 응원하였고 "너무 재밌었다", "내년에 또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담당교사 또한 아이들에게 유익한 내용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이루어져 너무 좋았다"며 만족해 했다.
최연우 소장은 "인형극을 통해 유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갖춰 차별과 폭력이 아닌 수용과 존중의 문화를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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