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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대교 하상 자연울림 음악분수 운영 안내문. (괴산군 제공) |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최대 30m 높이의 물줄기와 함께 LED 조명, 워터스크린 영상, 클래식·트로트·대중가요 등 총 28곡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형 시설이다.
괴산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시설 이곳에는 지역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하루 200여 명이 찾아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공동체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군이 2025괴산고추축제 기간인 4~7일 축제를 찾는 분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음악분수의 저녁 운영시간을 조정·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 40분, 오후 8시 30분 하루 두 차례 20분씩 운영돼 왔다.
군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는 관람객 편의를 고려해 저녁 공연 시간을 오후 7시 30분, 1시간 앞당겨 20분간 운영한다.
특히 고추축제 기간에는 저녁 공연을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으로 확대·운영한다.
군 관계자는"가족, 친지와 함께 괴산대교를 찾아 아름다운 분수와 음악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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