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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내 창업보육센터 |
앞서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창업지원 거점도시로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7개 시가 운영한 48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상위 10개 센터만 S등급에 선정됐다. 시는 성남산업진흥원 S등급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S등급, 신구대학교 A등급을 달성하며 창업지원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입주기업 매출, 고용, 지식재산권,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8개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2017년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설립한 창업보육공간으로, 현재 7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입주기업 43개사가 103건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해 174명을 고용하여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등급 창업보육센터는 2026년 본예산을 통해 도비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시는 이를 통해 입주기업 지원과 센터 운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창업보육센터가 시의 창업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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