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본부, 8일부터 대전대흥 행복주택 100세대 분양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LH대전충남본부, 8일부터 대전대흥 행복주택 100세대 분양

21㎡ 82세대에 선호도 높은 가전 제품 풀옵션 제공
"창업관련 시설 인근 위치 청년 주거난 해소 기여"

  • 승인 2025-09-03 16:08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0903_대전대흥 단지조감도 (2) (1)
대전대흥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LH대전충남본부 제공.
LH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양치훈)는 8일부터 대전 대흥동에 있는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인, 지역전략산업 종사자,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로서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장기근속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역전략산업은 정밀의료바이오헬스, 물류·국방서비스 로봇, 나노반도체, 5G·6G 위성통신, 유전자세포치료 등이 속한다.

대전대흥 행복주택은 일자리연계형 주택으로 주거전용면적 21㎡ 77세대, 44㎡ 18세대 등 총 95세대를 공급하며, 이 중 주거약자형 주택으로 21㎡ 5세대를 공급한다. 특히, 이번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은 입주예정자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빌트인 가전 제품을 주거전용면적 21㎡ 주택 82세대에 풀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은 2년 단위로 계약하며, 최대 10년간(자녀가 있는 경우 최대 14년) 임대로 거주할 수 있다. 해당 주택은 대전 중구청역 및 중앙로역이 10분 내 도보권에 있으며, 고속철도 대전역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NC백화점, 중구청,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를 통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LH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복주택은 대전창업허브, 대전테크노파크 D-station 등 창업 관련 시설 인근에 위치해 지역의 청년과 창업자들의 주거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서구 새마을금고 파크골프 어울림 한마당 성황
  2. 인천의 '극지연구소'는 부산 이전 불발...세종시는?
  3. 9월의 식물 '아스타', 세종호수·중앙공원서 만나보세요~
  4. 대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5.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 맞춤형 프로그램 마무리
  1. 대산산단 산업위기대응지역 지정에도 '대기업들은 효과 글쎄'
  2.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과 용기 전하다
  3.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합니다’
  4. 꼬마선비의 유생체험
  5.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태평초, 차세대 리더 육성 위한 혁신 교육 프로젝트

헤드라인 뉴스


메가충청스퀘어 조성사업, 연내 첫 발 뗄 수 있을까

메가충청스퀘어 조성사업, 연내 첫 발 뗄 수 있을까

대전 도심융합특구의 중심 사업인 '메가충청스퀘어'가 연내 청신호가 켜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대전 혁신도시에 자리한 '메가충청스퀘어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이 중요해지고 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사업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연면적 22만 9500㎡,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로 컨벤션, 상업·주거시설, 호텔 등 주요 시설을 포함한 건물 2개 동을 짓는 사업이다. 대전역 동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정부, 美 관세 피해기업 긴급경영자금 연말까지 13.6조 푼다
정부, 美 관세 피해기업 긴급경영자금 연말까지 13.6조 푼다

정부가 미국의 관세 조치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에 연말까지 13조6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을 공급한다. 대전·세종·충남의 경우 대미 수출기업은 1317곳으로 지역 전체의 30.2%를 차지하는 만큼, 상당수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서 합동으로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美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미국과 관세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를 15% 수준으로 낮췄지만, 수출 하방 요인이 여전해 이번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 여력과 자금력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9월 11일 개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9월 11일 개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9월 11일 열린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은 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7월 3일 취임 한 달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후 70일 만에 열리는 두 번째 회견이다. 회견의 슬로건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으로, 90분간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세 분야로 진행하며, 150여 명의 내외신 기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정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 2026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2026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 꼬마선비의 유생체험 꼬마선비의 유생체험

  •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합니다’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