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룽에어, 청주~장자제 운항 재개 취항식 개최

한·중 무비자 정책 시행에 따른 관광 및 교류 활성화 기대
충북도, 청주공항과 중국을 연결하는 다양한 노선 개설 기대

승인 2025-09-04 08:00
수정 2025-09-04 10:09

엄재천 기자

중국 룽에어가 청주~장자제 운항을 재개했다. 충북도와 충북도의회·룽에어 관계자들이 운항 재개를 알리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유희남 충북도 균형발전과장, 이의영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성승면 청주공항장, 이동철 중국 룽에어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中 장자제' 복항 취항식이 열렸다.

룽에어는 올해 3월 '청주~장자제' 노선에 첫 취항을 했다. 6~8월 3개월간 운휴했던 장자제 노선 운행을 3일부터 재개됐다.

유희남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9월 말경 한국입국 중국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정책이 시행 예정"이라며, "이번 취항이 다양한 중국노선 개설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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