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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보은고추작목회(회장 한현수)가 주최·주관하고 행복문화예술인협회가 후원하며, 전국 소비자와 관광객, 유통 관계자뿐 아니라 농업인,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 기간 건고추(600g) 1만 6000원에 판매할 예정으로 타 지역보다 좋은 품질의 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 장터가 열리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추요리 경연대회와 시식행사, 고추 가공품 전시·판매관 운영, 고추상품 품평회가 진행된다.
또한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어린이를 위한 고추그림·향기체험·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국악·대중가요·난타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마련된다.
행사는 5일 개막식과 브랜드 선포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6일 고추요리대회와 고추 따기 체험,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고추 품평회 시상식과 폐막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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